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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공립미술관 등 공공문화시설 4일간 휴관

서귀포시에서는 공립미술관 3개소(이중섭미술관, 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 및 서복전시관 등 문화시설 4개소에 대하여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에 따른 도 공영관광지 임시폐쇄 조치에 따라, 1231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임시휴관을 실시한다.

그 동안 제주형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운영지침에 따라 수용인원의 30%이내 사전 예약제 시행, 전시해설 미운영 등 제한 관람을 실시해 왔으나, 연말연시 코로나19 감염확산 및 방역관리강화를 위한 특별 조치에 따라 임시휴관을 실시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최우선으로 문화시설 제한관람, 휴관 등의 조치를 시행하고 있고, 이에 따른 도민과 관광객들의 혼선예방을 위해 대 주민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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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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