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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수 품질관리 위한 연구진 분석능력 탁월

‘국민 생수’ 제주삼다수의 완벽한 품질관리를 위한 연구진들의 능력이 한층 고도화되고 있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먹는물과 식품 분야 국제숙련도시험에서 우수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숙련도시험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을 받은 국제숙련도시험 기관을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받는 국제 공인 평가 프로그램이다.


세계 여러 나라의 분석기관에서 참여해 기관 간 상호 비교를 통해 기관별 분석 능력을 평가하게 되는데, 각 기관의 분석 능력에 대한 국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어 매년 세계 각 국의 정부기관과 연구소, 민간분석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미국환경자원학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 △영국식품환경연구청(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3개 기관에서 실시한 국제숙련도시험에 대해 ‘만족’ 판정을 받아 공사의 수질분석 데이터의 신뢰성과 함께 공사 연구진의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은 “제주삼다수에 대한 품질관리 위해 공사 연구진들의 수질분석 능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면서 “특히 공사에서는 환경부 공인 인증 먹는물수질검사기관 지정까지 추진 중인데, 제주삼다수의 품질관리를 넘어 제주물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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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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