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제주산 삼나무 목재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시공원 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목재시설물 보완사업을 추진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문부공원과 걸매생태공원 등 3개공원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테크시설, 난간 등을 정비하였고 이용자 편의를 위한 쉼터와 벤치 등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걸매생태공원, 칠십리 시공원 은 데크 정비 837㎡, 목재휀스 177경간, 조명시설, 도색작업.
문부공원은 데크시설 36㎡, 파고라 쉼터 1개소 정비 등
특히, 이번 정비사업에는 제주산 삼나무 목재를 활용하여 공원과 목재시설물이 조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며, 향후 공공분야에서 목재이용 확대를 통해 제주산 목재의 우수성 홍보는 물론 장기적으로 목재이용 활성화로 지역임산업 발전을 도모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시민들의 치유공간으로 도시공원이 가치가 더 높아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공원 이용객의 안전과 편리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주민의견 수렴 등을 통해 목재를 이용한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