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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2021년 12기 입주작가 선정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에서는 지난 8()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21년 제12기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선정 및 전시실 대관심사, 이중섭 영문표기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모집은 회화분야 4명 모집을 실시하여 총 19명의 작가가 신청하였다.

운영위원들은 엄격한 작품과 경력심사 등을 거쳐 서양화 2, 동양화 1, 한국화 1명을 각각 선정하였다.

작가들은 내년 2월에 입주하여 1년 동안 창작스튜디오에 머물며 창작활동은 물론 시민미술체험 지역연계프로그램 운영과 결과보고전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중섭 영문표기는 그 동안 각각 다르게 사용되어 온 영문표기를 이중섭미술관 안내사인 제작을 기회로 정립하고자 논의되었. 1955년 미도파 화랑 전시브로셔 영문 안내문 Lee Choong Sup 표기를 시작으로, Yi Chung-sŏp(1971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Modern Korean Painting소개), Lee Joong-Sup(1979년 이중섭기념사업회 이중섭 작품집), Lee Joong Sub(1999년 문화의 인물 선정 기념 갤러리 현대 전시회), Lee Joong-Seop(2005년 삼성미술관 리움이중섭 드로잉), Lee Jung Seob(2016년 국립현대미술관이중섭, 백년의 신화및 이 후 이중섭미술관 모든 리훌렛 및 안내에 사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문으로 표기되고 있다.

이에 이중섭미술관에서는 향 후 이중섭 영문표기를 현 국립국어원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시행2014.12.5)에 따라 Lee Jungseop으로 표기하기로 이 번 운영위원회에서 최종결정하고 국·공립미술관 등 관계기관과 협조요청해 나가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의 열린 전시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창작스튜디오 대관신청 40건 중 38건을 심사확정하였다. 코로나 19영향으로 1~2월 대관신청이 저조하고 하반기 신청문의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는 2009년부터 입주작가 레지던시와 시민 전시공간을 운영하여 80명의 입주작가가 다녀갔으며, 340여회에 이르는 다양한 시민창작물을 전시하여 명실공히 문화교류와 창작공간의 산실로서 사랑받고 있으며, 더 많은 시민들의 욕구를 수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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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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