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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남성마을, 향토지‘삼매봉’발간

서귀포시 천지동(동장 홍운익) 남성마을회에서 140년 마을 역사를 담은 향토지삼매봉(제명)’을 발간했다.

이번 향토지 발간은 남성마을회가 천지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신청해 올해 초 3000만원(자부담 10%)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10개월간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온 마을 역사·문화 보존사업.



남극노인성을 심벌마크로 하는 마을로고를 시작으로 마을 유래, 지역명소(남성8-삼매봉·걸매생태공원·칠십리시공원·천지연· 새연교·황우지 선녀탕·외돌개·하논분화구), 역사 유적지(일제 군사진지 12동굴·고래공장터 등), 사진 화보, 주민 회고록 등 총 500쪽 분량으로 800부가 만들어졌으며 향후 도서관,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과 마을회, 지역 주민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현성환 남성마을회장은 옛 마을자료 수집과 주민 인터뷰 등 1년 가까이 마을운영위원 전체가 향토지 발간에 온 정열을 쏟아부었다면서 마을주민들에게는 자긍심과 정체성 확립의 계기가 되고, 향후 후손들에게는 마을공동체의 소중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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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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