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금)

  • 맑음동두천 19.0℃
  • 맑음강릉 17.1℃
  • 맑음서울 18.4℃
  • 맑음대전 18.9℃
  • 맑음대구 18.3℃
  • 구름많음울산 18.5℃
  • 맑음광주 20.0℃
  • 구름조금부산 20.8℃
  • 맑음고창 21.0℃
  • 흐림제주 21.8℃
  • 맑음강화 17.7℃
  • 맑음보은 18.4℃
  • 맑음금산 19.3℃
  • 맑음강진군 21.2℃
  • 구름많음경주시 18.7℃
  • 구름조금거제 19.2℃
기상청 제공

수능 끝난 청소년들, 지도 나선 서귀포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고경탁), 서귀포시청소년쉼터는 지난 3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맞이하여 학교 주변 및 번화가 등 청소년 이용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유해환경 개선캠페인 및 방역물품 배포활동을 진행하였다.

수능을 끝내고 해방감으로 가득 찬 청소년들의 탈선·비행을 막고자 노래방·PC방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방문하여 청소년들의 출입 및 술·담배 판매 금지 등의 청소년보호법 위반 사항을 안내하고, 유인물을 배포하였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진자가 제주도내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방역 마스크와 마스크스트랩, 세정제 250개 등을 나눠주며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서귀포시청소년쉼터에서는 수능일을 계기로 유해환경 개선활동과 함께 각종 위험에 노출된 위기청소년들을 조기 발견·보호하기 위하여 차량을 이용한 비대면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하여, 청소년쉼터 인식 설문조사 및 거리상담을 실시하고 코로나19 예방물품과 간식 200개 등을 제공하였다.

아웃리치란 가출, 비행, 폭력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된 위기청소년에게 보호·상담을 지원해주고 유관기관에 연계해주는 활동으로, 서귀포시청소년쉼터 2개소에서는 올해 404/1,103명 아웃리치를 진행하여 가정 밖 청소년 보호 및 자립지원을 도모하고 있다.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는 올 한해 가정 밖 청소년을 보호지원하고 있는 청소년쉼터 2개소에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였으며,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읍면동청소년지도협의회와 합동으로 청소년시설 방역활동 및 방역물품 배부 캠페인을 추진하여 청소년 보호 활동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강현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와 서귀포시청소년쉼터 등 청소년 유관기관과 연합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선도와 방역활동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