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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중, 소설가 김연수와의 만남 운영

추자중학교(교장 현원필)는 오는 1214() 비에도 지지 말고, 바람에도 지지 말고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시간을 마련하여 소설가 김연수를 초청하여 학생들과 대화 시간을 갖는다.

 

비에도 지지 말고 바람에도 지지 말고는 작가의 유년시절을 바탕으로 쓰여진 김연수의 소설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에 수록된 9개의 단편소설 중 하나이다.



소설가 김연수는 제12회 허균문학작가상 수상(2020), 33회 이상문학상 대상(2009), 7회 황순원문학상(2007) 등을 수상하였으며 저서로는 일곱 해의 마지막, 시절 일기, 청춘의 문장들,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여행할 권리, 사랑이라니 선영아 외 다수의 작품이 있다.

 

학교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하여 추자중학교 학생들은 정규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경험을 통하여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자양분을 쌓게 되고,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저명한 작가와의 대화시간을 가짐으로써 문화적 감수성이 더욱 풍부해지리라 기대된다,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추자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여 문화적으로 소외지역인 추자도 지역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에서 제공하는 문화적 기회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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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전한 제주 바다’ 제주소방, 인명구조함 통합관리 체계 구축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도내 전역에 설치된 402개소의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인명구조함)을 소방 중심으로 통합 관리하는 새로운 체계를 9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도내 주요 해안가와 하천변에 설치된 인명구조함은 수난사고 발생 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생명보호시설이다. 그러나 그동안 소방서와 제주시․서귀포시가 각각 분산 관리하면서 유지보수의 일관성과 효율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소방안전본부는 25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제주시・서귀포시 관련부서와 함께 현행 관리체계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 결과, 기관별로 나뉘어 관리되던 인명구조함 402개소 전체를 소방으로 일괄 전환해 유지‧관리와 예산을 통합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관리 주체를 일원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안전본부는 8월까지 소방과 행정시가 공동으로 전수조사를 완료한 뒤, 9월부터 본격적인 통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존 행정시 예산도 소방으로 이관해 통합 집행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의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무단사용으로 인한 장비 손실과 오용을 방지하기 위해 인명구조함 문짝에 경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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