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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국외 교류도시와 화상회의

서귀포시에서는 122, 중국 상해시 충밍구를 시작으로 127, 일본 기노카와시 등 금년 중 중국, 일본, 필리핀, 네덜란드 등 4개국, 7개 교류도시와의 화상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화상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상호 방문 등 예년과 같은 국제 교류 추진이 불가능함에 따라 개최하는 것으로 코로나 종식 이후 교류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게 된다.



2일 상해시 충밍구와 개최한 화상회의에서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변화하고 있는 관광산업의 패러다임에 대응하여 서귀포시를 웰니스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이와 관련한 폭넓은 교류를 제안했다.

미아오징 충밍구장은 웰니스 관광 교류 제안에 적극 공감하며, 내년 5월 충밍구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중국 정원박람회에서 만나 추가적으로 논의하길 희망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원활한 국제교류 추진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온라인을 활용하여 중국 항저우시 국제의 날 참여, 일본 가라쓰시에 서귀포시 직원을 파견하여 25년간 지속된 인적교류를 이어가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내실 있는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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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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