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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가정 내 폐의약품 이렇게 처리해요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는 가정 내 폐의약품 처리 방법에 대해 궁금해 하는 시민들을 위해 폐의약품의 올바른 처리에 대한 홍보를 나섰다.

폐의약품이란 가정에서 먹다 남은 약 중에서 유효기한이 지났거나 변질, 부패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이다.

폐의약품 발생 시 유리 및 플라스틱 용기, 종이상자 등은 자체 분리수거 후 내용물만 배출해 알약은 알약끼리, 캡슐은 캡슐끼리, 가루약은 가루약끼리 모아서 봉투에 담고, 물약(시럽)은 물약(시럽)끼리, 연고는 연고끼리 모아서 하나의 플라스틱 병 등에 담아 폐의약품 수거함이 있는 약국 또는 보건소에 가져다주면 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가정 내 폐의약품의 방치는 아이들의 약화사고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싱크대, 화장실, 일반쓰레기 봉투 등으로 버려질 경우 환경에 그대로 노출되어 식수와 땅의 오염이 된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올바른 처리방법을 숙지해 가정 내 폐의약품을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정 내 폐의약품 처리 관련 문의는 서귀포보건소 의약관리팀(760-60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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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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