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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농업기술센터-대정농협, 지역농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서익수) 1119일 대정농협 대회의실에서 대정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창철)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업 신기술의 신속한 보급을 통한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지역 농업인의 소득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서부지역은 양배추 등 월동채소 주산지로 수확 후 뒷그루 작물은 봄철 재배기간이 짧아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장마 전 수확이 가능한 소득작목을 발굴한다.


 

지역농협은 재배단지 조성과 공선회* 조직해 운영함으로서 농업인들이 생산에 집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오고 있다.

 

특히, 1인 소비 트렌드 증가에 따라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농산물 인기가 높아지면서 농업기술센터, 농협, 제주농협공동사업법인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초당옥수수, 미니단호박, 고구마 등 재배단지를 조성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정착시켰다.

 

이날 양 기관은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소득작목 보급, 고품질 농산물 생산, 브랜드 가치 향상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작목별 현장 기술지원 컨설팅 강화 안전농산물 생산 및 재배기술 지원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 및 품종 보급 현장 실증시험 추진 영농인력 부족 해소와 농작업 생력화를 위한 농업기계 이용률 확대에 적극 노력한다.

 

대정농협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최상의 가치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브랜드 개발 및 홍보 유통·판매 주요 농작물 실증포 운영 시범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강성민 원예기술팀장은 지역농협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소득작목 발굴 및 보급해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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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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