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금)

  • 맑음동두천 19.3℃
  • 구름많음강릉 15.5℃
  • 맑음서울 19.9℃
  • 맑음대전 19.9℃
  • 구름조금대구 19.0℃
  • 구름조금울산 17.8℃
  • 맑음광주 20.8℃
  • 맑음부산 19.6℃
  • 맑음고창 19.7℃
  • 구름많음제주 21.7℃
  • 맑음강화 18.1℃
  • 맑음보은 18.4℃
  • 맑음금산 20.4℃
  • 맑음강진군 21.2℃
  • 구름많음경주시 18.7℃
  • 구름조금거제 18.3℃
기상청 제공

‘집다운 집’은 아동의 권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는 동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복) ·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숙)함께 지난 17일 아라초등학교에서 제주 아동의 주거권보장을 위한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아동·청소년이 보다 나은 주거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아동 주거권과 관련하여 아동이 생각하는 집의 의미를 알아보고 아동들에게 집다운 집은 무엇인지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아동들이 원하는 집다운 집으로 물리적인 환경 뿐 만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밥을 먹는 집’, ‘추억이 많은 집’, ‘ 즐거운 집’, ‘이웃과 함께 하는 집’, ‘사이좋고 행복한 집’, ‘싸움이 없고 아끼는 집등으로 나타났다.

 

캠페인 뿐 만 아니라 아동·청소년·성인 약 1,500명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에게 집다운 집은 무엇인지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데이터는 추후 아동·청소년의 주거권 보장을 위해 기초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김희석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이 원하는 집다운 집은 어떤 곳인지 직접 전달받는 시간이 되었고, 아동의 목소리를 한 대 모아 아동·청소년이 꿈을 꾸고 마음이 편안 집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