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음주폐해예방의 달(매년 11월)을 맞아 음주로 인한 각종 폐해와 절주문화 확산을 위해, 11월 걷기행사, 이동건강홍보관, 오일장 캠페인, 카카오톡채널, 전광판홍보 등을 한 달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가 대유행함에 따라‘알코올, 멈추면 #가족의 행복이 시작됩니다’라는 주제로 전광판 홍보와 서부보건소 카카오톡채널 서비스 활용 등의 비대면 홍보 및 소규모 캠페인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하모체육공원에서 가상음주고글체험, 음주선별검사 및 건강상담, 폐나이 알아보기, 칫솔질 교육 및 불소양치용액 배부 등 이동건강홍보관을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별 걷기행사는 총 4회를 실시하고 있다.
11월 26일(목) 10시에 오일장 가두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 절주수칙스티커를 배부하여 “∆술자리는 되도록 피한다.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는다. ∆원 샷을 하지 않는다. ∆폭탄주를 마시지 않는다. ∆음주 후 3일은 금주한다.”라고 가정과 직장, 친구들 사이에서 음주를 줄이고 절주가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이하여 금연/절주 합동 캠페인, 걷기행사 등을 통해 음주 및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올바른 음주문화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절주사업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