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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안전한 제주양식광어 만들기 추진

서귀포시는 가을철 급격한 온도변화에 따른 양식광어의 폐사량 증가로 인한 항생제 오남용을 우려하여 서귀포시 관내 양식장(어류양식장 239개소)을 대상으로 입식 및 출하중인 양식장의 방역검사 및 식품 안전성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양식광어의 항생물질 잔류기준 초과 여부를 확인하는 안전성 지도·단속은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나, 최근 양식광어의 가격이 호전됨에 따라 광어가격의 안정화 및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일주일에 2회 이상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지도·단속은 도, 서귀포시, 제주어류양식수협이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출하양식장의 활어차량에 적재된 광어를 수거하여 항생물질 잔류기준 초과 여부를 검사한다.

또한, 양식장에서는 수산물 반출·반입 전 미리 방역검사 후 입식·출하하여야 하며, 역검사 후에는 방역검사증과 함께 행정 기관에 입식 및 출하 사항에 대하여 신고하여야 한다.

안전성 검사 및 방역검사 위반사항 적발시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수산물방역 및 안전성검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거 과태료 부과와 함께 양식관련 보조사업 지원 배제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양식어가 스스로가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의식을 강화하기를 바라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제주광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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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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