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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국립오페라단 초청‘사랑의 묘약’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26일 저녁 730분 국립오페라단 초청사랑의 묘약오페라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원하는방방곡곡 문화공감 국공립우수단체 선정 사업에 응모하여 사업비를 지원 받았다.

사랑의 묘약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작곡가 도니제티가 1832년 탄생시킨 걸작으로, 시골청년 네모리노가 돌팔이 약장수에게 속아 싸구려 포도주를 사랑의 묘약이라 믿고 마신 후 우여곡절 끝에 사랑하는 여인 아디나와 이루어지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

지휘 권성준, 연주에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호흡을 맞췄으며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연출자 이의주의 해설도 곁들인다. 남자 주인공네모리노' 역에는 테너 김훈, 여자 주인공아디'역은 소프라노 오신영, 돌팔이 약장수 '둘카마라'역은 베이스 최공석 등이 맡아 풍성하게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하여 문화예술에 접근이 취약한 소외계층과 일반 관람객 포함하여 210석 좌석을 오픈할 예정이다.

공연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8세이상 입장할 수 있다. 일반 관람객은 1119() 10:00 서귀포시 E-티켓에서 선착순 예약 발권 가능하다.

또한, 공연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관람객을 위해 온라인 실황중계를 서귀포시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송출한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국립오페라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최고의 오페라단이다면서 시민들이 오페라 최고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예술의전당 760-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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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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