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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만감류 출하 전 품질 검사제 신청접수

서귀포시는 한라봉과 천혜향 출하 전 품질검사를 오는 123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한라봉과 천혜향을 출하하고자 하는 농가는 사전 신고하고 품질검사를 받은 후 출하하여야 한다.

신청장소는 조합원은 소속 농감협 유통사업소, 비조합원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하며, 농가가 신청하게 되면 검사기관에서는 당도와 산도를 검사하여 검사 결과에 따라 출하가능여부를 판단해 농가에게 통보하게 된다.

상품 품질기준은 한라봉의 경우 당도 12브릭스 이상, 산함량 1.1%미만, 천혜향의 경우 당도 11브릭스 이상, 산함량 1.1%미만이다.

검사 불이행하여 비상품 만감류 유통 적발 시 과태료 부과와 함께 3년간 농업관련 보조금 지원 사업에서 제외되며 출하 전 품질검사제 이행농가에게는 각종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만감류 출하 전 품질검사제를 통해 만감류 재배농가들이 고품질의 만감류 출하로 제값을 받아 농가소득이 증대되길 기대한다며 만감류 재배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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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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