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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태풍 ‘마이삭’·‘하이선’ 피해 재난지원금 지급

제주시에서는 제9호 태풍 마이삭및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한 사유시설 피해에 대하여 이달 13일까지 피해주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태풍으로 인한 재난지원금은 총 1036400만원으로, 이미 집행된 주택피해 등에 대한 재난지원금 28400만원을 제외한 1008000만원이 지원되며 예산 재원은 국비 735400만원, 지방비 301000만원이다.


분야별 주요 재난지원금 대상 및 규모로는, 농업분야 3,745· 1008000만원, 축산분야 31·14700만원, 수산분야 10· 12600만원 등이다.

 

재난지원금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 대한 최소한의 생계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로 태풍 피해신고에 대한 현장조사, 주 생계수단 및 풍수해보험 가입여부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한다.

 

특히,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의 경우 지난 9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결정한 인상된 지원단가 기준(농약대의 경우 평균 58% 인상 등) 적용으로 보다 현실성 있는 피해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지급 당일 SMS를 통해 대상자에게 안내 메시지를 발송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연이은 태풍으로 농가 등의 피해가 컸다며,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을 통해 피해 주민의 빠른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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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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