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구름조금동두천 6.1℃
  • 맑음강릉 9.7℃
  • 구름조금서울 6.1℃
  • 맑음대전 7.4℃
  • 맑음대구 8.1℃
  • 맑음울산 8.2℃
  • 맑음광주 9.1℃
  • 맑음부산 9.6℃
  • 맑음고창 8.8℃
  • 맑음제주 11.6℃
  • 맑음강화 7.0℃
  • 맑음보은 6.4℃
  • 맑음금산 6.6℃
  • 맑음강진군 8.6℃
  • 맑음경주시 7.7℃
  • 맑음거제 7.2℃
기상청 제공

제주시, 태풍 ‘마이삭’·‘하이선’ 피해 재난지원금 지급

제주시에서는 제9호 태풍 마이삭및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한 사유시설 피해에 대하여 이달 13일까지 피해주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태풍으로 인한 재난지원금은 총 1036400만원으로, 이미 집행된 주택피해 등에 대한 재난지원금 28400만원을 제외한 1008000만원이 지원되며 예산 재원은 국비 735400만원, 지방비 301000만원이다.


분야별 주요 재난지원금 대상 및 규모로는, 농업분야 3,745· 1008000만원, 축산분야 31·14700만원, 수산분야 10· 12600만원 등이다.

 

재난지원금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 대한 최소한의 생계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로 태풍 피해신고에 대한 현장조사, 주 생계수단 및 풍수해보험 가입여부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한다.

 

특히,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의 경우 지난 9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결정한 인상된 지원단가 기준(농약대의 경우 평균 58% 인상 등) 적용으로 보다 현실성 있는 피해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지급 당일 SMS를 통해 대상자에게 안내 메시지를 발송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연이은 태풍으로 농가 등의 피해가 컸다며,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을 통해 피해 주민의 빠른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