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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광협회“세계관광의 날”행사 언텍트 진행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113() 제주시 용담 레포츠공원에서 도내 관광종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관광의 날기념식을 가졌다.

 

47회 세계 관광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과거 수백 명 도내 관광인들이 모여 실시되었던 한마당 축제 형식과는 달리, 코로나19의 시대적 상황을 고려하고 제주형 특별 방역 행정조치를 준수하며 시행되었고, 기념식에서는 제주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진흥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지사(12), 도의회 의장(3), 관광협회장(3))이 진행되었다.


 

부동석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금 제주 지역경제의 버팀목이자 생명산업인 관광산업의 피해가 표현하기조차 힘든 절박하고 참담한 상황임을 언급하면서도, 관광업계 또한 오늘에 역경을 딛고 내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관광객 니즈에 맞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수이며, 방역과 위생은 대 고객서비스의 기본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하여 국내관광시장에서의 단체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강화하고, 영세 관광사업체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제도개선 및 행정적 지원 시스템 구축을 지속적으로 건의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년 세계관광의 날과 연계하여 시행되었던 제주 관광인 한마음대회는 올해 관광업종별 대표자들 중심으로 참가인원을 100명 이내로 제한하여 기념식만 개최하고, 청정 제주관광 실현을 위한 캠페인 일환으로 공항만에서 관광객 대상 마스크 착용 홍보와 함께 관광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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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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