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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망이 들려주는 제주이야기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숙)은 여송사회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 8월부터 1029()까지 초등학교 1-3학년 12명을 대상으로 6회기에 걸쳐 아동과 어르신을 잇는 프로그램 할망이 들려주는 제주이야기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 어르신작가님이 직접 만든 그림책을 아이들에게 읽어주며, 자신이 살아왔던 과거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고, 현 시대와 어떻게 다른지 아이들과 어르신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책과 관련된 내용들을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028() 5회기 주제는 제주 해녀의 삶으로 내나이 열여덟그림책 작가님이신 정순경할머니를 모시고 진행했다. 특별히 18세부터 해녀로 살아온 할머니의 인생스토리를 듣고, 해녀가 숨비소리를 어떻게 내는지, 어떤 노래를 부르며 물질을 하셨는지 아이들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또한 아이들이 함께 태왁을 만들어 보며, 바다 속 생물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이야기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참여한 김은지(이도초 3학년) 어린이는 어르신 작가님을 직접 뵈니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구수한 제주사투리도 알 수 있어서 즐거었어요!. 저도 이다음에 작가가 되고싶어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다양한 도서관련 사업을 진행하고자 계획중이며, 제주도내 사라져가는 제주문화를 찾아 아이들에게 전승할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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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주민과 손잡고 아이들 통학길 안전 지킨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새 학기를 맞아 주민봉사대와 함께 초등학교 주변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과 노후 시설물 안전 점검을 합동으로 추진한다. 올해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4건(5월 기준) 발생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며, 자치경찰단은 어린이 사고를 한 건이라도 줄이기 위해 홍보 활동과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37개교에 약 5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옐로카펫, 노란색 횡단보도, 신호등 설치·개선으로 시인성 강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주민자치경찰대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올바른 보행 지도, 불법 주정차 금지, 시속 30km 준수 등 어린이 우선 보호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캠페인은 지난 1일 송당초·애월초를 시작으로 10일 함덕초 선인분교, 16일 선흘초, 19일 대흘초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지도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교 주변 신호등,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가로등, 펜스, 비상벨 등 노후 시설물 점검도 병행해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보수·개선을 요청하고, 안전신문고 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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