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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생활체육 야구장 인프라 확대에 박차

제주시는 전지훈련팀 유치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한림읍 금악리 및 봉개동 청소년수련원 인근에 야구장 조성공사를 추진중에 있다.

 

금악리 및 명도암 야구장은 총 사업비 35억 원(금악리 18억 원, 명도암 17억 원)을 투입하여 2019년 농지전용 및 실시설계 용역 등의 사전절차를 거쳐 올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오는 11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금악리와 명도암 생활체육 야구장은 생활체육 야구 동호인 및 지훈련 야구팀의 증가로 신규 야구장 체육시설의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옴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 금악리 생활체육 야구장은 안전휀스 설치 등의 마무리 부대시설 정비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명도암 생활체육야구장은 인조잔디 설치공사를 진행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제주시는 종합경기장 야구장과 동복리 체육센터 야구장을 포함, 4개소의 공공체육시설 야구장을 갖추게 되어 전지훈련 유치는 물론, 생활체육야구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공공체육시설의 확충 및 정비를 통하여 시설이용에 대한 시민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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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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