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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고, ‘매봉프로젝트’ 시리즈

표선고등학교(교장 정성중)는 지난 1017()부터 11월말까지 4회에 걸쳐 50명씩(학생,교사) 200여명 참석 예정인매봉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시리즈로 운영중에 있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에 따라 활동 내용 및 장소를 선정하고, 학생들 스스로 관련 주제를 탐구하는 IB 학교의 학생중심 교육활동이다.


 

주요 내용은 표선면 일대에 자전거 라이딩을 이용해 동선을 따라 환경 정화하는 바이클린(Bicycle+Clean)활동, 4·3 희생자 위령탑에서 계기교육, 한모살 유적지에서 제주역사문화 탐방을 통해 선열들을 추모하며 상생과 화합의 정신을 함양하였다.

 

이건웅 표선고 학생회장은자전거 라이딩을 하면서 환경을 보호하고 역사유적지 탐방을 하게 되어 의미가 깊었다. 특히 4·3사건 당시 표선면에서 발생한 사건들과 타지역보다 유독 희생자가 많았던 이유를 알게 되어 살아있는 주제탐구학습의 중요함을 깨우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표선고는 11월 말까지 애월 아르떼뮤지엄 및 본태박물관, 선흘 동백동산 및 제주테크노파크, 4.3평화공원, 가시리 유채꽃플라자 등 4회에 걸쳐 방문장소 마다 주제가 있는 프로젝트로 연속 운영될 것이다. 이 프로젝트운영을 통해 IB 교육프로그램에서 추구하는 주제탐구학습, 인성함양, 글로벌 인재양성 등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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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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