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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재가암환자 숲 힐링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에서는 ()웰니스더제주(대표 현인숙)와 연계하여 암환자 면역력 향상을 위한 숲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숲 힐링 프로그램은 10 14일을 시작으로 주 15회기로 운영되며, 보건소에 등록되어 있는 암환자 중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1014일에 1회차 서귀포시 치유의 숲을 방문하여 숲에서 즐기는 족욕체험 외에도 이완과 명상, 호흡, 암의 기전 및 자연치유에 대한 이유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가졌다.

 

또한, 참여자 대상 스트레스 지수검사, 누적피로도, WHO 삶의 질 척도, 심장건강, 신체활력, 자율신경 건강정도 등도 측정하였다

 

앞으로 2회차(1021) 서귀포휴양림, 3회차(1028) 서귀포 붉은오름, 4회차(114) 서귀포 한남리 소재 머체왓숲길 등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5회기(1111)에는 서귀포보건소에서 사후평가를 실시하고, 참여자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등을 실시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제주도의 천연 숲을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민간단체와의 협업을 통하여 재가암환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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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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