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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 오소윤 학생, 교육희망지원금에 이어 두번째 기부

지난 105(), 남광초등학교 6학년 오소윤 학생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숙)에 아동특별돌봄지원금 20만원을 기부하였다.

 

지적장애인을 위한 가족봉사활동과 저소득 아동 가정에 정기후원을 해오고 있는 오소윤 학생은 지난 7, 어머니의 제안과 언니의 앞선 교육희망지원금 기부에 영향을 받아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 교육희망지원금 30만원을 기부한 경험이 있다.



당시 오소정, 오소윤 자매의 기부금은 장애를 겪는 아동 가정에 스터디북등을 선물하는데 사용되었다.

 

이번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은 오소윤 학생이 자발적으로 기부를 결심한 것이다.

 

오소윤 학생의 어머니는 “(오소윤 학생이) 평소 자기 것에 대한 개념이 강한 편이지만, 교육희망지원금을 통해 언니가 보람을 느끼는 것을 보고 언니의 영향을 받아 교육희망지원금 기부를 했었다. 당시에 교육교재를 지원받은 집에서 너무 좋아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소윤이도 보람을 느꼈다. 이번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의 경우, 소윤이 스스로가 먼저 기부를 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후원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 또는 저소득 아동 가정에 교육 교구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오소정, 오소윤 자매가 나눔을 실천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제주도에서 1호로 설립된 종합사회복지기관으로 1985년 개관 이래 어린이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아동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 조성과 제주도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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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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