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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오혁우 학생, 제주교육희망지원금 30만원 전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에서는 제주교육희망지원금을 다른 사람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의사가 있는 고등학교 2학년 오혁우 학생을 대신하여 지난 24()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에게 제주교육희망지원금을 전달했다


 

 

오혁우 학생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안전복지과를 통해 지난 24일에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에 제주교육희망지원금으로 받은 30만원어치 생필품을 구입하여 자신보다 더 어려운 친구들에게 전달해달라며 기부의사를 밝혔다.

 

기부금 전달을 맡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송민영 교육복지사는 나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지원금이지만 자신보다 더 필요한 친구들을 도우려는 마음이 인상깊었다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어려울 때 학생들도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금번 교육희망지원금으로 구입한 생필품은 제주도내 저소득 아동가정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는 아동복지기관으로 제주도내 저소득아동가정 지원 및 아동옹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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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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