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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째 SFTS 환자 발생, 야외 작업 시 주의 요구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강미애)는 최근 제주에서 8번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에서 활동하거나 농작업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은 4~11월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SFTS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리면 고열, 오심, 설사 등 증상을 보이며 특히 농어촌 지역, 50대 이상 고연령층, 임업 종사자의 발생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7~8월은 양봉 작업과 풀숲 작업이 많은 시기여서 야외 작업 시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8번째 환자 A(56)도 양봉업 종사자로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 풀숲에서 양봉관리를 했으며 지난 1일부터 두통, 어지럼증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았고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 소견에 따라 SFTS검사를 실시한 결과 6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매개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며 야외활동 시 작업복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후 바로 씻기, 작업복 바로 세탁하기 등의 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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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합동캠페인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매년 6월 26일)하여 6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 일호광장 일대에서‘불법 마약류 퇴치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도약사회서귀포시지부와 서귀포 3개 보건소 25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마약류 중독 예방관련 O,X 퀴즈 ▲마약류 관련 설문조사 ▲피켓 등을 활용하여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올레시장까지 이동하며 거기 캠페인도 이어나갔다. 특히 올레시장 내에서는 불법 마약류 퇴치와 함께 ‘민생경제 살리기’홍보도 동시에 실시하여 시민들과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 23.(월)부터 6. 27.(금)까지 5일간 약사회와 협업하여 서귀포시 청사 내에 ‘마약의 위험성 경고’ 및 ‘불법마약류 퇴치’를 주제로 한 포스터를 전시, 청사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약류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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