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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째 SFTS 환자 발생, 야외 작업 시 주의 요구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강미애)는 최근 제주에서 8번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에서 활동하거나 농작업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은 4~11월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SFTS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리면 고열, 오심, 설사 등 증상을 보이며 특히 농어촌 지역, 50대 이상 고연령층, 임업 종사자의 발생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7~8월은 양봉 작업과 풀숲 작업이 많은 시기여서 야외 작업 시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8번째 환자 A(56)도 양봉업 종사자로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 풀숲에서 양봉관리를 했으며 지난 1일부터 두통, 어지럼증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았고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 소견에 따라 SFTS검사를 실시한 결과 6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매개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며 야외활동 시 작업복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후 바로 씻기, 작업복 바로 세탁하기 등의 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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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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