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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지구 급경사지 처방 완료

서귀포시에서는 석축배부름 현상 등 붕괴 우려로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나폴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완료하였다.


나폴리지구는 20181월 석축붕괴 우려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로 지정되었고, 같은 해 여름 잦은 국지성 호우로 인하여 지반이 약화되고 석축 배부름 현상이 커지는 등 보행자 안전이 위협받게 됨에 따라 돌망태 옹벽을 긴급히 설치하기도 했다.



서귀포시에서는 나폴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의 위치가 국가지정 문화재인 천지연 난대림 지대에 위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이용하는 보행로이고 상부지역은 주거지역이라는 특수성을 충분히 감안하였고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하여 쏘일네일링보강 및 옹벽설치(합벽식옹벽, H=1~5m, L=108m)로 비탈면 안전성을 확보하고, 옹벽을 설치한 후 돌붙임 마감 및 바닥포장 제주석 마감 등 주변경관과 어울리도록 시공하여 안전성 및 경관미를 확보함에 따라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의 이용에 따른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앞으로도이상 기후로 인한 지반약화 등 사면불안정으로 인한 재해취약지역 조기 해소를 위하여 위험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민이 행복한 안전 서귀포시 구현을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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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광로 중앙버스전용차로 8월 1일부터 본격 단속
제주시는 서광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개통에 따라 6월부터 7월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 단속에 나선다. 서광로 구간 제주형 BRT 고급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5월 9일부터 기존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는 폐지되고, 새롭게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되었으며, 지난 5월 12일부터 31일까지 무인단속카메라 단속 시행을 위한 행정예고를 실시하였다. 신규 개통된 중앙버스전용차로는 신제주 입구 교차로부터 광양사거리까지 약 3.1km 구간으로 노선버스, 36인승 이상 대형버스, 택시 등을 제외한 일반차량 통행이 불가하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버스전용차로 위반으로 단속된다. 단속은 서광로 구간에 설치된 4개의 ‘무인단속카메라’와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한 ‘주민신고제’를 통해 24시간 연중 실시된다. 단속 계도기간인 6~7월에는 안내 현수막 설치, 표지판 정비 등을 통해 안내하고, 카메라 시험 운영을 시행하여 단속 대상자에게 계도장을 발송한다. 이후 8월 1일부터는 실제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서광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해질 것”이라며, “버스전용차로 조기 정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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