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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상수도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효과 톡톡

서귀포시는 상수도 검침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수도 원격검침시스템은 스마트 단말기 등 전자장비를 활용하여 무선 통신망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전송받는 방식이며, 지금까지 1,700전에 대한 원격검침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까지 상수도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운영결과 수돗물 과다사용 290, 옥내누수 90건을 발견하고 수용가에 즉시 통보하여 신속히 정비토록 함으로써 시민들의 수돗물 사용에 따른 비용절감(600여만원) 효과가 있었다.

 

또한 상수도 사용량 검침을 위해서 각 가정을 방문하여 인력검침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 등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수돗물 과다사용에 따른 물 낭비 방지와 옥내누수를 신속히 수리토록 함으로써 3,300톤의 누수를 방지하여 유수율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철 서귀포시 상하수도과장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원격검침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 도입하여 상수도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고품질의 앞서가는 수도행정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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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의료용 마약류 취급업소 현장점검 강화
제주시는 올해 말까지 의료용 마약류를 취급하는 병의원과 약국 등 12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대폭 강화한다. 이번 점검은 마약류관리시스템과 취급통계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마약류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의심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실시한다. 올해 10월 말 기준 제주시에는 의료기관, 약국, 마약류도매업소 등 465개의 마약류 취급업소가 있으며, 이번에는 기존의 표본 감시 방식과 달리 시스템 정보를 활용하여 점검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마약류 취급자의 관리의무 준수, ▲마약류 저장 기준 준수, ▲사고마약류 발생 시 적정 보고 여부, ▲취급 시스템 상 재고와 실제 보유량 일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마약류관리법 위반이 확인된 업소와 취급자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나 시정 미이행 시에는 고발 또는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지난해 107개소의 마약류 취급업소를 지도·점검한 결과 12개 업소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되어 고발 5건, 과태료 2건, 경고 3건, 업무정지 8건 등 총 18건의 행정조치를 취한 바 있다. 박주연 감염예방의약과장은 “지역사회의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안전한 의약품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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