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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교생들, 단체헌혈에 적극 동참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박은영)629일 제주고등학교(교장 고용철)를 시작으로 단체헌혈이 시작됐다고 알렸다.


고등학교 단체헌혈은 제주고를 시작으로 7월에는 대기고, 제주외국어고, 남녕고, 제주일고, 성산고, 제주중앙고, 서귀포산업과학고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제주지역은 전년도 10대 헌혈율이 35.9%로 전국 10대 헌혈율인 28.9%에 비해 높은 편으로, 군부대나 대형 참여 단체가 부족하여 타지역에 비하여 10대 헌혈참여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올해 10대 헌혈참여율은 17.7%로 전년대비 18.2%가량 줄었으며, 이는 코로나 19로 인한 개학 연기로 고등학교 단체 헌혈이 실시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단체헌혈의 제한에도 많은 도민들이 헌혈의집을 방문하여 개인헌혈에 적극 동참해 주어서 여러 차례 전국적인 수급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제주지역은 큰 어려움 없이 안정적 수급을 유지하였으며, 이번 고등학교 헌혈 시작과 지속적인 도민의 헌혈참여가 이루어진다면 앞으로 혈액수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혈액원 관계자는 단체헌혈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학교 헌혈이 다시 시작되어 도내 혈액수급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되었고, 아직은 많이 어려움이 있겠지만 하반기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지역 내 고등학교의 적극적인 헌혈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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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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