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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 재활용만 잘해도 자원이 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과 생활개선 제주도연합회(회장 강옥자)는 최근 페트병을 활용한 섬유는 물론 가방 등이 출시되어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음에 따라, 패트병 분리 배출 제대로 하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집합교육이 제한됨에 따라 622일부터 720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읍면지동지부별로 마을회장들을 대상으로 우선 교육을 추진하고 마을회장들이 회원들에게 알려주는 형식인 릴레이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첫 교육은 62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농어업인회관에서 추진했으며 제주시청 부기철 환경관리 과장의 제주 전체적인 생활폐기물의 배출 실태 교육과 강옥자 회장의 분리 배출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마을 회장들은 페트병 분리 배출방법을 직접 실습하고, 트병으로 만든 가방을 직접 손으로 만져보는 시간도 가졌다.

 

페트병 분리수거를 잘 하면 재생섬유로 활용하여 니트류, 가방류 등 다양한 패션제품을 만들 수 있으며, 트병을 배출할 때는 라벨을 제거하고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 하여 배출하여야 하고 뚜껑 등은 따로 배출해야 된다.

 

강옥자 회장은 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 단체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매년 새로운 일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 제주도연합회는 지난해 아프리카 소녀들이 여성용품이 없어 생리기간에 학교를 가지 못한다는 소식을 듣고 회원 전원이 11여성용품 2300개를 만들어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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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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