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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두근두근 생명지킴이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매우만족

서귀포시에서는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 시 서귀포시민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범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예정인 가운데 1단계로 서귀포시 공무원 1,008명에 대해 지난 518일부터 624일까지 4주간 교육실시 결과 만족도 조사에서 93% 이상이 매우만족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추진되어 좋았고,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와 정기적인 교육으로 추진하기 바란다는 의견도 상당수 있었다.




또한 주변에 응급상황 발생시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두근두근 생명지킴이로 270명이 활동하겠다는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지역의 보건의료기관 역량강화 및 응급이송 서비스 체계개선을 위해 선정된 공모사업인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고,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들이 직접 강사로 지정되어 실시되었다.

 

특히, 현재 서울시 8개구에서만 추진되는 QCPR프로그램(실시간 피드백 확인가능)을 도입하여 심폐소생술 시도 시 정확한 속도, 정확한 압박, 완전한 이완으로 직접 확인이 가능한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추진되었고, 교육용 심장충격기 사용도 추가되어 실제 응급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직접 시도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제작되어 실시되었다.

 

현재 제작중인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차량이 입고되면 서귀포시 시민의 심폐소생술 교육율과 실제 상황시 시도율을 높이기 위해 마을별, 단체별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앱기반 두근두근 서포터즈 활용으로 더 많은 시민들의 두근두근 생명지킴이 활동 참여를 유도하여 발빠른 응급상황 대처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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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 지킨다”제주도, 자살예방 대책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자살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등 도 차원의 맞춤형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시·도별 자살사망자 수와 자살률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제주지역 자살사망자는 232명,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3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회의 개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중심의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하고 자살위기 대응 시스템도 개선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자살 급증지역 컨설팅 강화 방침에 맞춰 제주도도 지역별 자살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급증 지역은 원인을 심층 분석해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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