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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마공원 넉달만에 경마 재개, 첫 경주 한라마 전농왕 우승

 

제주경마공원(본부장 문윤영)620()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제주경마가 무관중 경기로 넉 달 만에 재개 됐다.

 

이번 경마는 경주마 소유자인 마주 입장만을 허용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서울, 부산경남, 제주 3개 경마장 외 장외 발매소는 운영되지 않는다.


 

앞으로 제주경마는 지난 4개월여 동안 미 시행된 경주의 보전을 위해 연말까지 기존 금·토요일 경마시행에서 목·토요일로 변경되어 시행된다.

 

이날 제주경마공원에서는 총 7개 경주가 열렸으며 사전 예약 후 허가를 받은 마주들은 입장 시 체온을 측정하고 사전 문진표를 작성한 뒤 마주실 입장이 허용되는 등 경마장 안에서도 거리 두기를 유지한 채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경주가 진행됐다.

 

경마 재개 후 첫 경주(한라마, 1610M)는 김홍권 기수가 기승한 전농왕이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경마공원 관계자는 비록 일반 고객이 입장하지 않는 경마 개최이지만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안전한 환경에서 경마가 시행되는 여건을 확립하여, 향후 코로나 19 진정 사황과 사회적 여건에 따라 진행될 정상 경마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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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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