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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공립미술관 단계적 개관 추진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5일부터 잠정휴관에 들어갔던 서귀포시 공립미술관은 당초 64일부터 제한적으로 개관하기로 하였으나 제주단체 여행객의 잇다른 확진판정으로 제형 생활 속 거리두기 단계적 시행연기조치에 따라 개관을 618일로 연기한다.


서귀포시 공립미술관(이중섭·기당 미술관, 소암기념관)에서는 618일부터 온라인 사전예약제 시행, 개인 관람에 한하여 입장 허용, 아트라운지(휴게실) 폐쇄 등의 시범운영을 거쳐, 생활방역위원회 결정과 시범개방 운영 시 문제점 등 여건을 지켜보면서 76일부터 정상운영 방안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서귀포시 공립미술관은 시간당 30명씩 관람인원을 제한하게되, 이중섭미술관은 사전 온라인예약제로만 운영되며 기당미술관과 소암기념관은 현장 입장과 온라인 예약 모두 가능하다.


이중섭미술관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이중섭미술관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이름과 핸드폰 번호, 관람 인원 등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된다.


미술관 관람은 매주 화~요일(월요일 정기휴관) 930분부터 1730분까지 1시간 단위로 30명씩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18 240명까지 신청을 받는다.


사전 예약은 관람 희망일 하루 전까지 가능하며 단체 관람은 불가하고, 전시해설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


거리두기 원칙 준수를 위해 휴게공간인 기당미술관 아트라운지 및 이중섭 미술관 전망대는 폐쇄한다.


관람객 이용 수칙으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최근 14일 이내 해외여행을 한 경우에는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발열체크 시 37.5이상이면 입장 제한, 작품 감상 시 타인과의 일정 거리 등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서귀포시 공립미술관에서는 온라인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중섭 미술관 <자화상 : 나를 찾다> 기획초대전과 기당미술관 <수상하고 이상한 기당 원더랜드> 기획초대전을 휴관기간 동안 해당 미술관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집에서 온라인으로 즐기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범개관 동안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한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보장 하고 동시에 문화 향유권을 지켜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며, 전면 개관 시 발생할 문제점을 사전에 진단하여 대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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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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