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 구름조금동두천 2.5℃
  • 구름많음강릉 12.2℃
  • 구름조금서울 4.9℃
  • 박무대전 8.3℃
  • 흐림대구 12.3℃
  • 흐림울산 15.4℃
  • 흐림광주 9.2℃
  • 박무부산 15.4℃
  • 흐림고창 8.1℃
  • 박무제주 12.7℃
  • 구름조금강화 2.0℃
  • 흐림보은 7.8℃
  • 흐림금산 9.3℃
  • 흐림강진군 10.2℃
  • 흐림경주시 11.0℃
  • 구름많음거제 14.7℃
기상청 제공

사람중심 일호광장 간판개선사업 추진

서귀포시는 지난 20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일호광장 주변 상가주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사람중심 일호광장 간판개선사업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작년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간판개선 대상지역으로 선정, 사업비 54000만원이 지원됨에 따라 올해 3월초 간판개선사업 간판 디자인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여 본격적으로 사람중심 일호광장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되고 난잡한 간판들을 질서 있고 참신한 디자인으로 간판개선 방향을 설정해 건물 13, 간판 100여개 간판을 정비하여, 편하며 격 있는 간판 디자인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취지를 공유하고 간판 디자인 방향 및 디자인 시안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업소주 개별적 의견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민의견으로는 일호광장이라는 상징성을 나타낼 수 있는 디자인을 개발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거리가 되도록 노력이 필요하며 또한 광고주와 서귀포시가 더욱 유기적으로 디자인 및 재료 등의 의견을 조정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제시하였다.

 

간판개선사업과 병행하여 사람중심 일호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람중심 일호광장 조성사업은 광장 주변 소규모 녹지공간, 버스승차대 및 조명시설 등 공공시설물을 친환경적 디자인으로 조성하는 공공디자인사업으로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일호광장은 1966년 서귀포시의 첫 광장으로 교통의 중심이자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지대한 도심 심장 광장으로 시민이 단합하는 구심점 역할을 해온 상징적 장소였지만, 노후화되고 지나지게 큰 간판은 서귀포시의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이번 간판개선사업 및 공공디자인사업이 광고주·건물주·용역사·행정의 뜻을 조율한 성공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 전망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도시디자인을 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