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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체육위 주민 중심 문화공간․항만 면세점 등 현장방문

제주특별자치도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경용) 는 제382회 임시회인 515일 오전 10시부터 주민문화공간 조성사업(한림읍 작은영화관과 예술곶 산양)과 국제여객터미널 항만면세점 사업추진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첫 현장방문지인 한림읍 작은영화관은 제주 최초의 공공 작은영화관으로 총사업비 19억원이 투자되었으며 위탁운영기관으로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선정되었다. 전국적으로는 영화관 접근이 어려운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40여개의 작은영화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또한 한경면 예술곶 산양은 지역 내 유휴시설인 폐교 공간을 이용하여 예술가의 창작활동 및 지역주민 문화향유를 지원할 목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총사업비는 24억원이 투자되었으며 창작실, 전시실, 커뮤니티실 등 7개동이 조성되었다. 위탁운영기관으로는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선정되었다

 

해당 사업들은 주민 문화향유 증진 및 창작예술 증진을 위한 문화예술시설 확보를 위한 것으로 올해 상반기 개관을 예정하고 있어 관련시설의 개관에 맞추어 최종점검 및 관련 문화시설의 건립효과, 운영준비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오후에 방문예정인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항만면세점은 제주관광공사가 비관리청 항만공사 사업시행자로 선정되어 총 사업비 99억원이 소요된 사업(지상2, 연면적 6450.41)이나 2017년 준공이후 현재까지 개장하지 못하고 중단된 사업이다.

 

제주관광공사의 시내면세점 철수로 인한 경영재무위기 극복을 위해 투자비 회수를 위한 다각적인 활용방안 모색이 필요한 상황으로 오는 18() 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 영업종료에 따른 현안보고에 앞서 시설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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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생명 최우선 안전조업 문화 정착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겨울철 기상 악화로 인한 어선사고를 예방하고 어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업 문화 확산에 나섰다. 제주도는 30일 오전 제주시수협 대강당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수협장, 해양경찰, 남해어업관리단, 수협중앙회, 어선주협회 회원 등 어업인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선사고 예방 안전조업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풍랑과 기상 악화로 어선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어업인 스스로 안전수칙 준수와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제주 북부 앞바다의 겨울철 풍랑특보 발효 횟수는 82건으로, 여름철(25건)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겨울철 조업 환경의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기상 악화 시 무리한 조업을 자제하고, 출항부터 입항까지 승선 인원과 관계없이 모든 승선원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는 원칙을 현장에 정착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어업인들이 직접 참여한 팽창식 구명조끼 착용 시범이 진행됐다. 팽창식 구명조끼는 평상시 조끼처럼 가볍게 착용하다가 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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