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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제주도회, 풍수해 보험 지원 후원금 전달

대한건설협회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장태범)56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도서지역 주민 등을 위한 풍수해 보험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풍수해를 입은 취약계층의 안전장치 마련을 위해 조성됐으며, 제주시와 대한건설협회 등 8개 기관은 지난 2월 취약계층 풍수해 보험 지원을 위한 업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16000만원 상당의 사회공헌기금을 적립한다.


 

적립된 기금은 풍수해보험에 가입한 제주시내 취약계층 및 상습침수지역 주민이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로 주택 피해 시 본인부담금을 보장해주는데 사용된다.

 

장태범 회장은 재해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의 고통을 경감시키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풍수해 보험 지원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건설협회제주도회는 건설 산업의 건전한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주거개선, 청소년 체육인 양성, 이웃사랑 성금 기탁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한 인도주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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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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