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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코로나19 피해 축산물 가공업체 운영자금 지원

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코로나19 피해로 인해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물 가공업체(식육포장처리업)를 대상으로 긴급 운영자금(융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소·돼지 식육포장처리업 영업자로서 전년 동월(2~4월 중 1) 대비 10%이상 매출감소 및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 업체 중 운용 평가 결과적합인 업체로,자금의 용도는 국내산 생축 및 원료육 구매자금 또는 기타 운영자금으로 이용될 수 있다.


지원규모는 업체당 1억원 한도이며, 고정금리 연 2~3% 또는 변동금리를 적용하며 1년 거치 일시상환을 조건으로 하고 자금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4월중 총 4(1회차: 4.10.까지, 2:4.17.까지, 3: 4.24.까지, 4: 5.1.까지)에 걸쳐 신청서 접수하여 지원할 방침이다.


다만, 축산물도축가공장운영자금, 식품외식종합운영자금, 소상공인경영애로자금 등 본 사업과 자격요건 및 목적이 유사한 정부, 지자체 사업 중복 신청할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축산물 판매 부진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운영자금 지원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희망 한다고 밝혔으며, 식육포장처리업체 긴급 운영자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축산과(064-760-266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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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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