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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행복 치안센터 운영, 속속치안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이달 11부터 중산간 지역의 행정과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안과 행정을 융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행정복합 치안센터(약칭 행복치안센터)를 시범운영한다.

 

행복치안센터는 송당리(송당리사무소)와 저지리(저지치안센터) 2개소에 시범운영되며, 자치경찰관 2명이 상주하면서 마을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선제적으로 찾아내어 해소하고, 주민들이 복지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치안과 행정의 융합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자치경찰단에서 송당리저지리 주민 각 10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치안센터 운영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0%가 운영에 찬성하였으며, 범죄예방 > 교통사고예방 > 방범시설개선 > 학교안전 으로 행복치안센터의 활동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자치경찰단에서는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금년 행복치안센터를 리사무소 연동형(송당)과 사무 확장형(저지) 2가지 형태로 시범운영한 뒤, 주민들의 만족도와 운영성과를 분석하여 2021년부터 확대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행복치안센터는 마을을 속속들이 살펴보며(속속치안), 주민과 소통하는 만나는 경찰, 동네 어디서는 볼 수 있는 보이는 경찰, 마을의 일꾼으로서 도움주는 경찰 활동을 중점 전개한다.


32일부터 열흘간 현장에서 시범운영을 준비한 결과, 주민들은 우리동네 자치경찰이 마을을 지켜주어 매우 안심이 된다며 행복치안센터 운영에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자치경찰단은 앞으로 주민들을 먼저 찾아가는 지역맞춤형 사무를 중점 수행하여 행정과 치안 소외지역을 줄이는 한편, 행복치안센터 운영 성과를 분석발전시켜 제주지역에 맞는 자치경찰 모델을 정립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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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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