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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선적 어선 침몰, 6명 수색 중

2명 구조, 우도 남동방 약 74㎞ 해상

8명이 탄 제주 선적 어선이 침몰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4일 시간미상경 제주 우도 남동방 약 74해상에서 제주 서귀포 선적 29톤 어선에 화재가 발생하여 어선이 침몰하고 승선원 8명 중 2명이 구조, 나머지 6명에 대하여는 수색중이라고 밝혔다.



사고는 새벽 320분경 제주도로 접수되었으며 승선원 8(한국 3, 베트남 5) 중 한국인 선원 2(선장, 갑판장)이 구조되었다.

 

 

이에 따라, 실종자 수색을 위해 헬기, 해경정, 어업지도선 등 22과 민간어선 19척이 동원되었으며, 사고 직후 2명을 구조하였으나 구조자 중 1명은 팔, 다리 등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다.

 

 

제주도는 34일 아침 6시 도민안전실장을 중심으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진행하고 아침 7시부로 지역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하여 신속한 구조, 수색 및 실종자 가족 지원을 위해 총력을 가할 계획이다.

 

 

조동근 해양수산국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하여 사고 수습에 모든 행정력을 다하겠다며 유관기관·단체에 사고수습을 위한 모든 수색·지원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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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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