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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선적 어선 침몰, 6명 수색 중

2명 구조, 우도 남동방 약 74㎞ 해상

8명이 탄 제주 선적 어선이 침몰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4일 시간미상경 제주 우도 남동방 약 74해상에서 제주 서귀포 선적 29톤 어선에 화재가 발생하여 어선이 침몰하고 승선원 8명 중 2명이 구조, 나머지 6명에 대하여는 수색중이라고 밝혔다.



사고는 새벽 320분경 제주도로 접수되었으며 승선원 8(한국 3, 베트남 5) 중 한국인 선원 2(선장, 갑판장)이 구조되었다.

 

 

이에 따라, 실종자 수색을 위해 헬기, 해경정, 어업지도선 등 22과 민간어선 19척이 동원되었으며, 사고 직후 2명을 구조하였으나 구조자 중 1명은 팔, 다리 등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다.

 

 

제주도는 34일 아침 6시 도민안전실장을 중심으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진행하고 아침 7시부로 지역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하여 신속한 구조, 수색 및 실종자 가족 지원을 위해 총력을 가할 계획이다.

 

 

조동근 해양수산국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하여 사고 수습에 모든 행정력을 다하겠다며 유관기관·단체에 사고수습을 위한 모든 수색·지원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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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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