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투잡뛰다 난처해진 원희룡 지사

코로나19로 도지사실에 격리 중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도지사실에 격리됐다.

 

당초 제주도지사 직만 충실하게 수행하겠다는 약속만 지켰어도 저런 일은 없었을 것이라는 비판이 새 나오는 가운데 코로나19에 노출됐을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제주도청 안팎을 휩싸고 있다.

 

이달 미래통합당에 최고위원을 맡으며 보수진영에 합류한 원 지사는 주말마다 서울을 오가며 중앙정치를 하고 있다.

 

원 지사는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출범식과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다.

 

전날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했던 하윤수 한국교총회장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고 함께 참석했던 심재철 원내대표 등 통합당 의원 3명이 코로나 검사 대상에 올랐다.

 

미래통합당 행사에서 원 지사는 심재철 원내대표 바로 옆에 위치, 감염여부 대상자가 됐다.

 

원 지사는 24일 오후 예정됐던 코로나 관련 주요 기관장 회의 등 모든 일정을 취소했고 통합당 의원들의 검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다.

 

만에 하나 심 원내대표가 확진자로 판명하고 원 지사도 코로나19에 걸린다면 제주도청은 복마전이 된다.

 

도지사 직책상 각종 회의, 보고 등을 받으며 도청 공직자들과 접촉했기 때문이다.

 

원 지사와 업무를 같이 한 공직자들도 모두 격리대상에 올라 검사를 받아야 하는 탓이다.

 

이와 관련 한 공직자는 그러지 않기를 바라지만 큰일이 날 수도 있다이 비상시국에 도정에만 전념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혀를 찼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체납 '강경 드라이브'...체납차량 단속으로 740만 원 징수
제주특별자치도가 고액체납자 압류 활동에 이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해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29일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67대를 적발하고 74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소속 단속 공무원 24명이 참여했다. 또한 체납차량 영치 전용 자동차 4대, 휴대용 체납차량 조회기 4대, 차량 족쇄 6개 등 장비를 동원했다. 합동단속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과 자동차 검사 미이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 30만 원 이상을 체납한 차량이었다. 당일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62대,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5대로 확인됐다. 이 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22대에 대한 체납액 740만 원은 현장에서 즉시 징수했다. 제주도는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앞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는 도외 거주 고액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시가 6,000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