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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수, 제주시 갑 전략공천 있을 수 없는 일

제21대 국회의원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박희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15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략 공천과 관련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어떤 일이 있더라고 끝까지 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략 공천이 이뤄질 경우 무소속으로도 출마할 수 있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박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15일 오후 회의를 통해 전략지역을 결정해 발표한다는 사실을 접했다”며 “제주시갑 지역에 대한 전략지역 지정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 정서와 지역주민의 결정 권한을 무시하고 중앙에서 일방적으로 특정인을 지정해 지역의 후보로 내세운다면 제주 국회의원 선거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 도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결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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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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