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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해경 모의총기로 시민 위협하다 붙잡혀

현직 해양경찰관이 모의 총기로 시민들을 위협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14일 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 A경사(47)를 총포·도검·화약류 등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경사는 지난 13일 오후 1시50분께 제주시 용담동의 한 마트 앞 주차장에서 장난감 권총을 들고 지나가는 시민들을 겨누고 소리를 지르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모의 총기를 들고 위협할 경우 형사 입건 대상이 된다.

당시 휴가 중이던 A경사는 주변을 돌아다니며 ‘사복 경찰’이라고 횡설수설하며 주민들을 위협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경사는 분노조절 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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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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