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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숨비소리 등 제주 소리 담은 감성영상 공개

해녀의 숨비소리 등 제주의 소리를 담은 감성적 영상이 공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일부터 제주 이미지 대외 확산 전략 홍보의 일환으로 영상 홍보물, ‘보다 나은 제주가치 더함를 제작해 제주도 공식 SNS채널 및 유튜브 등을 통해 송출 중이라고 밝혔다.



 

영상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제주라는 제주도정 목표를 주제로 공간가치’, ‘환경가치’, ‘미래가치등 총 3편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로 언어로 제작되었다.

 

송출 중인 영상은 이미지 나열식 단순 정보 제공 차원을 벗어나 차별화된 화면 구성과 디테일한 모습 등을 통해 감성적인 제주 이미지를 연출 하였고, 숲속 바람소리, 파도소리, 해녀의 숨비소리 제주의 소리를 직접 채집하여 영상에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돌문화 공원의 장엄한 이미지를 배경으로 도립 서귀포 합창단, 서귀포연합성가대의 도민 100여명이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Ode to Joy’를 함께 부르는 장면을 연출해 감동을 배가시켰.


제주도는 이외에도 18세에서 64세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노출빈도수가 높은 동영상 키워드를 설정하는 한편, 제주의 숨겨진 비경, 촬영장소 소개, 뒷이야기, NG모음 영상 등을 제공해 시청자들의 재미와 관심을 유도하는 등 동영상 알리기에도 노력했다.

 

영상 댓글에는 제주도가 아름다운 섬이란 걸 알았지만 영상을 보니 더 아름답고 못 가본 곳이 많다”, “당장 제주로 가고 싶다 긍정적인 반응들이 다수를 이뤘다.

 

제주도 강영진 공보관은 도민과 함께 만드는 열린 홍보로 명실상부한 더 큰 제주를 구현하겠다, “이를 위해 다양한 제주 가치 이미지를 발굴해 차별화된 홍보 컨텐츠 제작에 이용하고, 신문방송뿐만 아니라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확산에 적극 활용하는 등 도정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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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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