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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

귀포시에서는 제주의 지역문화와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하여 공동체 간 협력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0년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공모를 실시한다.


서귀포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의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공동체 당 4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으로, 13()부터 123()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사업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이며, 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재능기부 등 지역문화 공유 프로그램, 마을경관 개선, 교통환경 등 지역(마을)의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체 사, 사회적 약자 및 소외된 취약계층 지원 사업, 정착주민과 지역주민과의 교류 활동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원한다.


서귀포시 마을활력과에서 운영 중인 매력있는 마을만들기 포럼 위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자체심사를 통해 보조사업을 선정하고, 희망 보조사업자에는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하여 약화된 공동체를 회복하고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마을활력과(760-2243) 또는 서귀포시 홈페이지(www.seogwipo.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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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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