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9 (일)

  • 맑음동두천 10.1℃
  • 구름조금강릉 14.3℃
  • 맑음서울 11.7℃
  • 맑음대전 12.4℃
  • 맑음대구 13.2℃
  • 맑음울산 12.8℃
  • 맑음광주 11.8℃
  • 맑음부산 14.2℃
  • 맑음고창 9.0℃
  • 구름많음제주 16.3℃
  • 맑음강화 11.1℃
  • 맑음보은 11.8℃
  • 구름많음금산 12.6℃
  • 맑음강진군 10.5℃
  • 맑음경주시 13.7℃
  • 맑음거제 13.5℃
기상청 제공

읍면동장 주민추천제, 대정읍서 시동

읍면동장 주민추천제가 본격 추진된다.

 

서귀포시에서는 1210일부터 17일까지 대정읍장 주민추천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읍면동장 주민추천제는 주민이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민추천위원회 선발시험과 투표를 통해 읍면동장을 추천하는 제도로서, 20201 상반기 정기인사 시부터 대정읍장 직위에 대해서 도 및 서귀포시 소속 5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범실시 하, 이에 따라 지난 125일까지 내부공고를 통해 공모대상자 접수를 받았다.

 

대정읍장 주민추천위원 신청자격은공고일 현재 만19세 이상(20001210일 이전 출생자) 이고 대정읍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으로, 신청기간은 이달 17일까지 이며, 대정읍 방문접수 또는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주민추천위원 선발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공개추첨을 통해 연령대별 25명씩 75명을 선발하며, 지역대표인 당연직 위원 5명을 포함하여 총 80명으로 대정읍장 주민추천위원회를 구성하게 된다.

 

서귀포시에서는 향후 주민추천위원회를 개최하여 공모신청자에 대해 주민추천위원회 면접 등 선발시험을 거쳐 적격자를 선정하고, 주민추천위원회 추천을 거쳐 서귀포시장이 최종 확정, ‘201월 상반기 정기인사 시 대정읍장 직위에 임용할 계획이다.

 

김희찬 서귀포시 총무과장은 처음 시행하는 제도인 만큼 향후 개선이 필요한 점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