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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중, 혼디 사제동행 공간혁신

성산중학교(교장 고영림)1118() 오후 330분부터 학생, 교직원 및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혼디 사제동행 공간혁신 민주주의 키움학교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성산중학교는 도교육청의 학생참여형 민주시민키움학교 공모사업에 다함께 사고하고 제안하고 동참하여 행복한 혼사제동행공간 재구성 프로젝트로 공모하여 선정되었다. 인프라 구축을 위한 워크숍 및 인사이트 투어에 이어 9월부터 1, 2학년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였다.

 

1학년 학생들은 자유학기 교육과정과 연계한건축가와 함께하는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학교공간에 대해 세밀하게 탐색하고, 디자인 및 모형제작을 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여러 의견을 종합하여 공간혁신의 장소는 역사전시관으로 선정하였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공간구성 학생대표팀이 건축가의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공간혁신 장소로 선정된 역사전시관을 역사실과 학생 쉼터로서의 기능을 겸비한 디자인으로 재구성하여 제작한 모형 설명과 향후 설계방향에 대한 설명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 보고회에 참여한 2학년 강우연 학생은학교공간을 우리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바꾼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았다. 하지만 전문가와의 만남과 주말에 건축과 관련된 유민미술관, 드룸쿤다 등 인사이트 투어를 하고 조사하고 계획해 나가는 과정이 좋은 경험이 되고 추억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관계자는향후 설계 및 시공이라는 과정이 남아 있지만 학교 공간 구성 과정에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학생 의견들이 다양하게 교류되고 결정되는 과정을 통해 민주주의 시민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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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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