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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 강력 권고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에서는 액상형 전자담배로 인하여 국내외에 폐 손상 및 사망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액상형 전자담배의 사용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중증 폐 손상 1479·사망 33건이 발생하였고 우리나라에서도 920일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자제 권고 및 의심사례 감시체계 가동 이후 102일 폐 손상 의심사례 1건이 보고되었다. 전문가 검토 결과,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관련한 폐 손상 의심사례로 보인다는 의견이 있다.


중증 폐 손상 사례의 공통된 증상은 기침, 호흡 곤란 등 호흡기 이상 증상과 메스꺼움, 구토의 소화기 이상 증상, 피로감, 발열 등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미국 내 발생사례 79%35세 미만이고 18세 미만도 15% 조사되어 청소년 대상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 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액상형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경고, 사용 중단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경우 임의로 전자담배 액상 및 기기를 변형하거나 개조 하는 등의 행위를 절대 해서는 안 되며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서 구입한 액상형 전자담배를 사용해서도 안 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중증 폐 손상과 액상형 전자담배의 인과관계가 밝혀질 때까지 사용을 중단하고 보건소 금연클리닉(760-6043, 6096)를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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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합동캠페인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매년 6월 26일)하여 6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 일호광장 일대에서‘불법 마약류 퇴치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도약사회서귀포시지부와 서귀포 3개 보건소 25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마약류 중독 예방관련 O,X 퀴즈 ▲마약류 관련 설문조사 ▲피켓 등을 활용하여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올레시장까지 이동하며 거기 캠페인도 이어나갔다. 특히 올레시장 내에서는 불법 마약류 퇴치와 함께 ‘민생경제 살리기’홍보도 동시에 실시하여 시민들과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 23.(월)부터 6. 27.(금)까지 5일간 약사회와 협업하여 서귀포시 청사 내에 ‘마약의 위험성 경고’ 및 ‘불법마약류 퇴치’를 주제로 한 포스터를 전시, 청사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약류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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