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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제주, 기수 박성광 아름다운 늦깎이 100승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는 지난 2일 불혹(不惑) 나이의 박성광 기수가 데뷔 15년 만에 늦깎이지만 아름다운 100승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2경주 5번마 흥국강타에 기승한 박성광 기수는 문현진 기수가 기승한 구비전승과 출발 직후부터 결승선 통과 직전까지 선두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이다 코 차이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100승 기록을 만들어 냈다.


 

박성광 기수의 이력은 독특하다. 지금은 렛츠런파크 제주 소속이지만 기수 데뷔는 ’04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시작한 중고참이다. 부산경남 경마장 소속으로 12여 년 활동하다 ’16년 제주 기수로 전직을 한터라 실질적으로는 제주 기수 경력만 따진다면 이제 만 3년이 조금 넘는 신인이라고도 할 수 있다.

 

비록 부산경남 경마장에서는 기수로서의 꽃을 피우지 못했지만 부단한 노력으로 여타 어린 신인기수 못지 않은 기세로 제주 경마장에서 단기간에 달성한 100승의 기록에, 제주도 최고 상금의 최고 경주로 인정받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오픈 경주에서 ‘18, ’192연패한 내실있는 성적까지 감안한다면 불혹의 나이에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쌀쌀한 날씨로 저절로 몸이 움츠러드는 가을이지만, 박성광 기수가 펼치는 선전은 경마팬들에게 따뜻한 소식으로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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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안전 위협’이륜차 합동 단속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26일 강정동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법규 위반 이륜차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단속은 음식점과 공동주택이 밀접하여 저녁 시간 이륜차 운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강정택지지구에서 불시에 실시됐다. 단속에는 서귀포시와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서귀포지역경찰대), 한국교통안전공단(제주본부) 등 4개 기관 15명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에서는 △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행위 △ 「도로교통법」위반행위 △ 「소음·진동관리법」 위반 사항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서귀포시 등 각 기관에서는 총 14건의 이륜차 관련 법규 위반 사항을 적발하였다. 「자동차관리법」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행위로 번호판 미부착 1건, 봉인 미부착 2건, 미승인튜닝 3건, 미인증 등화장치 3건, 의무보험 미가입 운행 2건 등 총 11건을 적발하여 경찰과 관할 읍면동으로 통보, 원상복구 명령 또는 과태료(범칙금)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안전모 미착용 및 지시위반 2건은 현장에서 즉시 범칙금을 부과하였고, 배기 소음 기준을 초과한 「소음·진동관리법」위반행위 1건도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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