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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호텔, 제 1회 요리 경연대회 ‘2019 Taste of Jeju’ 성공적 개최

칼호텔은 지난 21일 제주 칼호텔에서 제주의 청정 식자재들을 활용한 제 1회 요리경연대회 ‘2019 Taste of Jeju - 제주의 맛 (이하 테이스트 오브 제주)’을 개최했다.


‘테이스트 오브 제주’는 칼호텔이 제주의 대표 호텔로서 제주 고유의 맛을 널리 알리고, 동시에 고객들에게 특색 있는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추진한 행사이다. 올해 처음 선보인 이번 대회에는 제주 칼호텔과 서귀포 칼호텔 각 레스토랑의 셰프들이 세 명씩 한 팀을 이루어 총 여섯 팀이 경연에 참가하였다.



대회 전 블랙박스로 공개된 이번 대회의 재료는 제주를 대표하는 식재료인 흑돼지, 제주 바다에서 잡은 돌문어, 옥돔과 보말, 구좌 당근, 애월 콜라비, 대정 마늘, 가파도 보리, 우도 땅콩, 제주 보말 등이었다. 대회는 주어진 재료를 이용해 두 시간 동안 식전 메뉴와 메인 메뉴를 만들어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대회에서는 블랙빈 옥돔, 삼겹살스테이크와 땅콩퓨레, 유자된장과 맥적찜, 제주 문어와 차우더, 가파도 보리 누룽지와 조천 돌문어 세비체, 흑돼지 고추장 불고기로 속을 채운 감자볼과 양파크림 소스 등 총 12가지의 새롭고도 다양한 요리 레시피가 공개되었으며, 호텔 및 그룹사 임원진들과 그랜드하얏트 인천의 부총주방장, 호텔 VIP 고객 등으로 꾸려진 심사위원들이 맛, 플레이팅, 창의성 등을 고려하여 요리를 평가했다.





이날의 우승은 식전 메뉴 ‘제주 청정 바다 보말과 보리, 해삼내장을 곁들인 타르타르’와 메인 메뉴 ‘제주오겹살과 돌문어구이’를 선보인 ‘놈놈놈(정태윤, 신종원, 김경준 셰프)’팀에게 돌아갔다. “제주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로서 바다와 땅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제주의 맛과 향을 요리에 담고 싶었다”고 소개한 정태윤 셰프의 우승 메뉴는 칼호텔의 프로모션 메뉴로 개발되어 고객들에게도 선보여질 예정이다.


대회를 주최한 칼호텔 변상칠 총지배인은‘고객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선사하기 위해 묵묵히 주방에서 땀 흘리고 있는 모든 셰프들이 우승자’라며, ‘앞으로 테이스트 오브 제주가 칼호텔과 제주를 알리는 행사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칼호텔 요리 경연대회 ‘테이스트 오브 제주 제주의 맛’은 새로운 주제와 재료들로 매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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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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