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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AI 고위험군 인체감염 예방교육

제주시에서는 ASF·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추진기간을 맞아 1022일 제주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AI 고위험군 120명을 대상으로 인체감염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제주보건소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 협조로 AI 초동방역 예비인력 등 고위험군에 대해 AI 인체감염 예방 및 관리방법, 예방접종의 필요성, 항바이러스 투약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살처분 현장 투입시 세부 주의사항에 대한 당부가 이뤄진다.


특히 개인보호구 착용방법에 대해서는 실제 현장투입에 대비한 Level D 보호복의 착용과 탈의 실습을 진행하여 혹시 모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되며, 사전 조치로 11월 초순까지 AI 초동방역 예비인력 예방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전통시장소규모 농가, 철새도래지 주변 농가 등 취약분야 특별관리 및 축산사업장 방역실태 일제점검 등 혹시 모를 고병원성 AI 발생에 대비하여 사전 예방조치를 강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선제적 차단 방역조치 및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악성가축전염병 청정 제주시 사수에 전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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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생명 최우선 안전조업 문화 정착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겨울철 기상 악화로 인한 어선사고를 예방하고 어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업 문화 확산에 나섰다. 제주도는 30일 오전 제주시수협 대강당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수협장, 해양경찰, 남해어업관리단, 수협중앙회, 어선주협회 회원 등 어업인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선사고 예방 안전조업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풍랑과 기상 악화로 어선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어업인 스스로 안전수칙 준수와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제주 북부 앞바다의 겨울철 풍랑특보 발효 횟수는 82건으로, 여름철(25건)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겨울철 조업 환경의 위험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기상 악화 시 무리한 조업을 자제하고, 출항부터 입항까지 승선 인원과 관계없이 모든 승선원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는 원칙을 현장에 정착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어업인들이 직접 참여한 팽창식 구명조끼 착용 시범이 진행됐다. 팽창식 구명조끼는 평상시 조끼처럼 가볍게 착용하다가 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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