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2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 <빵 굽는 포포 아저씨>

린 아이들의 감성 발달을 위한 오감만족 체험 연극 <빵 굽는 포포 아저씨>가 오는 1012일 오후 2, 5시에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선보일 예정이

 

<빵 굽는 포포 아저씨>는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형 연극으로 다양한 색감으로 예쁘게 꾸며진 무대와 멋진 의상을 착용한 배우들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경쾌하고 발랄한 멜로디 음악으로 귀로 듣는 즐거움을, 생생한 반죽에서는 나는 향기로 후각을 자극하는 즐거움을, 함께 만든 쿠키를 공연 후 먹으면서 입으로 느끼는 즐거움을 마지막으로 밀가루 반죽을 하며 손으로 만지는 촉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빵 굽는 포포 아저씨>는 갑작스럽게 임금님이 빵집을 찾아온다는 연락을 받은 포포 아저씨는 분주하게 빵을 준비하지만 노인, 고아, 거지 등 불쌍한 손님이 찾아오고 그들을 매몰차게 쫓아낸 이후 그들이 임금님이 변장해 방문한 것임을 알게 되어 벌칙을 받게 된다는 내용의 연극이다.


이 연극을 통하여 아이들은 작품에 나오는 그림자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오감 만족의 체험이 주는 즐거움 뿐 만 아니라 힘들어 하는 사람들 도와주고자 하는 마음, 나 아닌 주위 다른 사람들에게 선행을 베풀어야 된다는 마음에 대한 교훈을 전할 것이다.

 

김정문화회관은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들을 기획함으로 지역의 공연 예술을 활성화를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예술을 향유와 문화예술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