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서귀포시 시민소통정책자문단, “내년도 예산은 주민자치역량 강화에 중점”조언

서귀포시 시민소통정책자문단 시민소통 분야 소위원회에서는 지난 18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정책자문위원 및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회의를 개최했.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예산 편성 시기에 즈음하여 예산 편성 방향 및 각 부서의 신규·특색 사업에 대한 자문과 토론이 이루어졌다.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내년도 예산 편성은주민자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으면 좋겠다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 스스로 자립하여 지속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


아울러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해 특별교육 실시와 관내 주민자치위원회 전체위원 원탁회의를 통해 서귀포시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 외에 중산간지역 하수처리시설 확충 비영리단체 및 사회단체 보조사업 지원 확대 청사 내 서귀포시 홍보 및 시민 소통 공간 마련 등을 제안했다.

 

김영진 자치행정국장은위원들의 제언에 상당 부분 공감한다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을 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내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시민소통 산업경제 안전도시 문화관광체육 생태환경 보건복지 교육청년 등 7개 분야로 구성된 시민소통정책자문단(위원장 김영보) 소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1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23일 인용 결정을 하고 고시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증설고시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제주도는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하고 23일자로 증설공사를 일시 중지시켰으며, 집행 정지 결정사항에 대해 법무부에 항고 지휘요청을 하고 즉시 항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4년 1월 30일 고시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2월 2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3월 20일 항소이유서 제출 등 항소 준비절차 이행

배너